안녕하세요 오늘의 취미생활 오하마입니다. 오늘은 종이공예를 해볼 건데요 서류봉투를 재활용해서 귀여운 종이 몽당연필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럼 귀여운 몽당연필 만들기 바로 시작해 볼까요?
귀여운 몽당연필 만드는 법
오늘은 사용 후 필요 없는 서류봉투로 작고 귀여운 연필을 만들어볼 건에요 먼저 만드는 과정 전체를 빠르게 보시고 이어지는 단계별 설명을 확인하시면 더 이해하기 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류봉투를 가늘고 길게 잘라주세요 연필 하나 만드는데 30cm x 0.5cm 사이즈로 4개가 필요합니다. 칼을 사용하실 때는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잘라둔 종이를 1개 준비하고 시침핀 주사기 바늘 등 가늘고 긴 도구를 준비합니다. 저는 시침핀을 준비했습니다.
시침핀을 종이 끝에 맞추고 종이를 감싸 아주 촘촘하게 말아줄 겁니다. 핀 끝이 뾰족하니 찔리지 않도록 조심해서 작업해 주세요.
처음에는 종이를 말기가 쉽지 않았는데 몇 번 해보니 알겠더라고요. 말로 설명하기는 쉽지 않은데 여러분도 잘하실 수 있을 겁니다.
끝까지 아주 촘촘하게 말아주고 끝부분은 목공풀 등을 이용해 붙여주세요.
아주 작은 원기둥 1개 완성입니다.
동일한 방법으로 1개 더 만들어줍니다.
처음에 잘라둔 종이 조각이 2개 남았죠? 가지런히 두고 자로 5cm 부분을 표시해 줍니다.
5cm 부분을 칠해줄 건데요 저는 검정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하겠습니다.
방금 칠한 부분이 연필심이 됩니다. 꼭 검은색으로 칠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빨간색으로 칠하면 빨강 연필심이 되니 빨강 색연필이 되겠죠? 원하는 색으로 칠해주세요.
검은색을 칠한 면이 바닥으로 가게 뒤집어서 시침핀을 이용해 촘촘하게 말아줍니다.
가운데 연필심이 있는 것처럼 중심부만 까만 원기둥이 나오는데요 이것도 2개 만들어 줍니다.
중심이 까만 원기둥 1개를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연필 모양을 잡아줄 겁니다.
시침핀 구멍에 이쑤시개를 꽃아 조금씩 밀어가며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원하는 모양이 나왔다면 모양을 고정해줘야 하는데요 안에 목공풀을 짜 넣어주세요.
그리고 이쑤시개로 빠진 부분 없이 골고루 펴서 발라주고 말려줍니다.
중심부가 까만 원기둥은 연필의 상단과 하단 부분이 됩니다. 채색하지 않은 원기둥을 먼저 붙여줄게요.
종이 접합선을 기준으로 붙여주면 완성품이 더 깔끔하게 나옵니다.
최상단에 검정 사인펜으로 채색한 원기둥을 붙여줍니다.
이제 두 파츠만 남았네요 거의 연필의 형태가 나왔죠?
모양을 잡아둔 목공풀이 다 말랐다면 연필 하단부 파츠와 상단부 파츠를 목공풀로 붙여줍니다.
역시 종이 접합선을 기준으로 붙여줄게요.
작고 귀여운 종이 몽당연필의 형태가 나왔습니다.
이제 원기둥 부분을 종이로 덮어줄 건데요 연필의 색상이 결정되는 부분입니다. 저는 그냥 동일하게 서류봉투를 사용하겠습니다. 원기둥 둘레는 3cm 정도로 맞춰주시고 연필의 길이는 종이에 대보고 자르시길 권합니다. 0.5cm 원기둥 4개를 붙였으니 2cm고 1mm 작게 1.9cm가 나오지만 오차가 생길 수 있으니 확인 후 잘라주세요.
종이 접합부 라인옆에 목공풀을 발라줍니다.
연필 상단을 기준으로 맞춰서 종이 끝부분만 먼저 붙여줍니다.
그러고 나서 뒤집어 나머지 부분도 붙여주세요.
정말 작고 귀여운 몽당연필 완성입니다.
크기는 100원짜리 동전보다 살짝 큰 사이즈네요. 중간에 원기둥을 더 많이 넣으면 더 길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포장할 때 색상지를 사용하면 연필의 색깔도 바꿀 수 있습니다.
오늘은 종이공예 서류봉투를 재활용해서 연필을 만들어봤습니다. 저는 서류봉투의 색이나 질감이 나무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서류봉투를 사용해 봤는데 어떤가요? 여러분도 귀여운 연필, 색연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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