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취미생활 오하마입니다. 오늘은 귀여운 바구니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종이컵과 털실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작업인데요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요?
종이컵과 털실로 바구니 만드는 방법
먼저 준비물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종이컵 1개와 털실이 필요합니다. 털실은 다이소에서 크레이프 뜨개실 1개를 1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색상은 화이트고 중량은 40g인데요 중량이나 색상 모두 자유롭게 선택하셔도 괜찮습니다.
이제 바구니를 만들어볼게요 먼저 종이컵의 윗부분을 가위로 잘라줍니다. 잘라낸 부분은 버리시면 안 됩니다. 잘라낸 부분으로 바구니의 손잡이를 만들 거니까 옆에 두시고요.
가위로 종이컵 밑까지 길게 잘라주세요. 정해진 간격은 따로 없으니 원하는 간격으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간격을 좁게 자르면 촘촘한 디자인이 되고 간격을 넓게 자르면 큼지막한 디자인이 됩니다.
컵을 돌려가며 모두 잘라주었습니다. 칼이나 가위를 사용할 때는 다치지 않게 항상 집중해서 조심해 주시고요.
다음 작업을 편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자른 종이컵을 손으로 눌러 살짝 펴줍니다.
준비한 털실 끝을 종이컵 안쪽에 고정시켜 줍니다. 저는 간편하게 테이프로 고정시켜 주었습니다.
털실로 잘린 종이컵을 위아래로 번갈아 감아줍니다. 어렵지 않은 단순 반복 작업인데요 시간은 꽤 걸렸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한줄한줄 촘촘하게 감았는데 작업 속도가 너무 느려 여러 줄 감은 뒤 정리하는 방법으로 바꿨습니다.
몇 줄 감아준 후 손으로 털실을 조금씩 내려 모아주는 방법이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
상단 부분까지 털실을 감아주니 하얀 털실 바구니가 되었네요.
살짝 남은 종이컵을 가위로 잘라 정리해 주고 털실을 잘라 글루건으로 고정해 줍니다.
바구니 윗부분에 털실로 2~3바퀴 감아주었습니다.
이제 손잡이를 만들어 붙여줄 건에요 잘라둔 종이컵 상단 파츠를 필요한 길이로 잘라 털실을 감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손잡이를 바구니 안쪽에 글루건으로 붙여주세요.
오늘의 취미생활 종이컵과 털실로 바구니 만들기 완성입니다. 어떤가요? 준비물도 많지 않고 만드는 방법도 크게 어렵지 않죠?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귀여운 바구니 하나 만들어 보세요.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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